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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는 정부여당, 3년은커녕 두 달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 보도일
      2022. 12. 19.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22년 12월 19일(월) 오후 2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현장에 정부는 없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49재에도 정부는 없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보다 축제에 참석하고 술잔을 사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까?   그런데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대통령에게 삼년상이라도 치르라는 것인가”라며 대통령의 49재 불참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3년은커녕 두 달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진상규명이 됐습니까, 아니면 책임자 처벌이 됐습니까?   유가족과 국민의 상처를 헤집는 것도 부족해 이제는 아예 10.29 이태원 참사 자체를 지워버리려는 정부여당의 행태에 분노합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김상훈 의원은 한술 더 떠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을 두고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는 망언을 내뱉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귀중한 우리 국민이 희생되었습니다. 그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자는데 정쟁과 ‘참사 영업’을 운운하는 여당의 패륜에 섬뜩함마저 느낍니다.   더는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책임 회피에만 골몰하는 정부와 그런 정부를 지키기 위해 유가족을 욕보이는 것도 불사하는 파렴치한 여당으로 인해 더 이상 국정조사가 지체되면 안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3당만으로라도 국정조사를 시작하고, 참사의 진상과 책임소재를 분명히 밝히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티끌만큼의 책임감이라도 남아있다면 국정조사에 걸림돌이 되지 마십시오.   2022년 1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