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오영환 원내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원칙과 아집을 혼동하지 마십시오

    • 보도일
      2022. 12. 20.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22년 12월 20일(화) 오후 2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원칙을 지키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이 말하는 원칙이 무엇입니까? 초부자감세와 핵심 위법 시행령 조직 예산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아집에 불과할 뿐입니다. 윤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는 집권여당의 충성심에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대통령의 심기 보호가 국정운영의 원칙입니까? 대통령의 오만한 고집이 여야 간 정상적인 예산안 협상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국회의 원칙은 여야의 대화와 타협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양보 없는’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지금 국회에서는 ‘타협의 정치’가 실종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원칙과 아집을 혼동하지 마십시오. 무슨 말로도 국민에 대한 책임을 방기한 채 자신의 고집만을 관철하려는 오만과 불통의 정치를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경제 한파에 무너져가는 국민의 절망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국회의장 중재안을 즉각 수용하고 혹독한 겨울 민생과 경제 위기 극복에 나서기 바랍니다.   2022년 12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