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2월 22일(목) 오후 2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최종 제안을 수용하십시오
김진표 국회의장은 내일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정 시한이 20일이나 지난 상태에서 국회의 본분을 다하려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국회의장이 제시한 최종 예산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했고, 여당에도 함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입만 바라보면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와 행안부 등 권력기관에 대한 예산을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아집을 꺾으면 협상의 활로는 열릴 것입니다.
예산안 처리가 너무 늦었습니다. 대통령은 더 이상 국회의 발목을 잡지 말고 국민의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즉시 수용하지 않는 것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대통령의 소임을 저버리는 일임을 명심하십시오.
2022년 12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