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의원님들 오래 기다리셨다. 12월 2일이나 9일에 끝났더라면 황금 같은 연말을 지역구 활동이나 보람 있게 썼을 텐데, 예산이 늦게 되는 바람에 국회 내에 있어서 시간을 제대로 못쓰게 돼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그나마 연말까지 가지 않고 크리스마스 전에 끝낼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끝까지 참고 기다려주신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우리 예결위 이철규 간사님 또 조세소위 류성걸 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예산은 재원에 한정이 있어서 하고 싶은 대로 다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또 다수당인 민주당의 동의 없이는 되기 어려워서 사실은 합의에 이르지 못한 면이 너무 많다. 민주당이 정부원안의 수정안까지 통과시킬 준비하고 우리는 그것을 입수해서 그 문제점을 다시 알려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의견과정을 거쳐서 시간을 끌면서 이렇게 되었다.   우리가 하고 싶은 예산을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다수당이 되서 민주당이 반대해도 우리가 일방적으로 의결할 수 있는 상황이 돼야 할 것 같은데, 2년 뒤에 우리가 정말 절치부심해서, 그렇다고 우리 마음대로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 경제 살리고 나라 살리는 재정 집행을 우리 계획대로 할 수 있도록 더 준비하고 더 노력하면 좋겠다.   세법 관계나 예산 구체적인 내용은 뒤에 아마 보고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세법 먼저 처리하고 그 다음에 예산안 처리를 하는데 세법마다 일일이 반대 토론이 있다. 그래서 저희들도 찬성 토론을 일일이 해서 아마 토론자가 10명이 훨씬 넘는 이런 상황이고 세법이란 것이 전부 체계성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하나 부결되면 나머지를 의결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다. 그에 맞춰서 세수추계가 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 달라. 아마 오늘 차수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지는데 숫자가 모자라서 지난번에 한국전기공사법 같은 일이 안 생기도록 끝까지 노력해주시기 부탁드린다. 다들 수고하셨고 고맙다.     2022. 12. 2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