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성탄절을 맞아 모두에게 평화와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온누리에 평화와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방역지침 해제 후, 처음으로 맞은 성탄절 전야에는 한파에도 인파가 가득 했습니다.  하지만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어느 때보다 차갑고 막막한 성탄절입니다.  10.29 참사로 생때 같은 자식을 잃고 아파하는 유가족분들이 계십니다.  두 달이 되어가도록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하지 못해,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죄송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늦었지만 성역 없는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를 막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겠습니다. 한파보다 더 차가운 경제상황의 여파로 삶의 고됨과 막막함을 토로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고물가, 고금리의 복합 경제위기 속에 꺼져가는 경제 엔진은 내일에 대한 불안을 떨치기 어렵게 합니다.  경제위기 극복의 의지도, 해법도 보여주지 못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도 쌓여가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여야가 어렵게 예산안을 합의 처리했습니다. 혹독한 경제위기 속에 놓인 국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초부자 감세만을 고집하는 윤석열 정부로부터 민생예산을 지켜낸 것처럼, 앞으로도 민생을 더욱 살뜰히 챙기고 지켜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65일 국민의 곁에서 국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겠습니다. 2022년 12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