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평화의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합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국민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위로가 넘치는 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2년 한해도 어느덧 세밑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공정과 정의를 갈망하는 우리 국민께서는 정권교체를 이뤄주셨고, 뒤를 이은 지방선거에서도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여전히 슬픔이 남아있는 이태원 참사와 여름 수해의 비극 속에서 다시는 이러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숙제도 남아 있습니다.
봉화 광산 광부의 기적 같은 생환 소식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은 우리 국민께 큰 감동과 희망이 되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평안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도 많이 있습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렵게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예산안이 취약계층을 위해 적시 적소에 쓰이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윤석열 정부와 세밀하게 살펴나가겠습니다.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법안들도 남아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국민건강보험법 등 주요 법안들이 진정으로 우리 국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방향,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아기 예수처럼 국민의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이웃을 돌보고,
세상의 빛이 되어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예수님처럼 세상의 빛이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국민 통합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국민여러분 가정에 축복과 사랑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2. 12. 2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