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2월 26일(월) 오후 4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은 제발 정신 차리고 여당의 본분에 충실하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비난으로 허송세월하는 국민의힘이 검사 야당 탄압 수사에 앞장서는 검사들의 이름이 공개되었다고 광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만든 웹자보는 언론에 공개된 검사들의 이름과 사진을 모아 정리한 것입니다. 더욱이 검사는 공인입니다. 떳떳한 검사라면 잘못을 비판받을 각오로 수사에 임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의 웹자보 하나에 광분하는 국민의힘의 행태를 보면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은 감히 언급조차 할 수 없는 성역인 것 같습니다.
검찰이 국민의힘의 상부조직입니까? 국민의힘이 하늘처럼 떠받들어야 하는 것은 대통령과 검찰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국민들의 일에 이만큼의 열정을 쏟으십시오.
집권여당임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야당에 대한 비난과 힐난으로 허송세월하는 정치가 바로 마약정치입니다. 정당의 건강성이 무너져가는 것도 모르고 마약정치에 빠진 한심한 여당에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야당대표의 민생투어에 대한 입에 담기 힘든 비난도 황당합니다. 국민의힘은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노력,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노력이나마 하는 것입니까?
전당대회를 그들만의 리그로 만들어 윤핵관 지도부를 세우려는 대통령 바라기 여당, 대통령의 지침에 말 한마디 못하는 무기력한 여당, 야당에 비난으로 허송세월하는 여당이 바로 국민의힘입니다.
국민의힘은 국민께서 윤석열 대통령을 찍은 이유가 한탄스럽지 않도록 제발 정신 차리고 여당의 본분에 충실하기 바랍니다.
2022년 1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