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2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 21대 국회 후반기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서 의회외교포럼 한-EU회장으로 위촉됐다.
□ 제21대 후반기 국회의회외교포럼은 지난 2019년 제20대 국회 후반기 문희상 의장 제안으로 출범되었으며, 중요외교현안에 대한 신속대응 및 의회차원의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해 의원외교단체로 중진의원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원회교포럼은 오세아니아 의회외교포럼 신설로 국가 및 권역별로 미국·중국·일본·러시아·EU 외 총 12개로 구성되었으며 포럼별 전문가 간담회ㆍ세미나 및 소관 국간 주한대사-주요외빈 의전등 국내활동과 국외활동 지원 등을 국회에서 받게 된다.
□ 한-EU외교포럼은 독일ㆍ프랑스ㆍ이탈리아ㆍ네덜란드ㆍ벨기에 등 27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함께 회장을 선임한 국회의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 한-EU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았으며 2010년 체결된 기본협정과 FTA를 양대축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고 있다. 2019년 기준, EU는 수출 528억달러, 수입 558억달러로 중국, 미국에 이어 우리의 제3대 교육 파트너이자 최대 對한 투자주체로 외교다변화를 위해 경제·통상 관계 강화 노력이 중요한 상대국이다.
□ 이상민 의원은 “그동안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써 활동을 통해 쌓은 의원 전문성을 가지고 한-EU간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며 “특히 최근 무역통상, 과학외교, 기후변화 등 EU와 함께 공동협력을 해나갈 분야가 많은 만큼 EU경제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참조.1 한-EU의회외교포럼 위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