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동시지방선거 중대선거구 시범실시 결과 양대 정당으로의 집중은 크게 개선되지 않아, 제도적 보완 필요
보도일
2022. 12. 30.
구분
입법지원기관
기관명
국회입법조사처
제8회 동시지방선거 중대선거구 시범실시 결과 양대 정당으로의 집중은 크게 개선되지 않아, 제도적 보완 필요 □ 국회입법조사처(처장직무대리 이신우)는 2022년 12월 30일(금), 「제8회 동시지방선거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의 효과와 한계」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보고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한정하여 기초의회의원선거에 도입되었던 3~5인 선거구 시범실시의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제시하였다. □ 선거 결과 시범실시 지역에서 소수정당의 후보 공천과 당선자 비율이 여타 지역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지만 양대 정당으로의 집중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 시범실시 지역이 전체 선거구의 2.9%에 불과하고, 지방선거를 한달 여 앞둔 시점에 결정되는 등 시범실시 결과만으로 중대선거구제 확대의 효과를 추론하기는 한계가 있지만 국회에서 여야간 협의를 통해 시범실시가 결정되었으며, 3인 이상 선거구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향후 기초의회의 대표성과 비례성을 높이기 위해 3인 이상 선거구의 확대,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권한 강화, 과도한 복수공천을 자제하려는 거대 양당의 노력, 비례대표 정수 확대 등 개선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고, 담당자에게 문의 바랍니다. 담당자: 정치의회팀 이정진 입법조사관(02-6788-4533) ☞ 보고서 바로보기: https://www.nars.go.kr/report/view.do?page=2&cmsCode=CM0043&categoryId=&searchType=&searchKeyword=&brdSeq=4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