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대변인 서면브리핑
■ ‘5.18 민주화운동’ 삭제는 명백히 윤석열 정부의 작품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삭제해놓고 문재인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상황이 불리하다 싶으면 나오는 전 정부 타령, 이젠 지긋지긋할 정도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연구진 시안을 교육부 실무자들과 최종시안을 작성해 완성한 것은 윤석열 정부입니다.
연구진이 마련한 교육과정 시안이 처음 공개된 시점은 작년 8월 30일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이고, 확정 발표는 12월 22일입니다.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다"라고 말해놓고도 교과서에서 삭제한 것은 바로 윤석열 정부입니다.
부끄러운 줄 안다면 거짓말 하지 말고 입을 다무십시오. 불리하면 전 정부에 돌리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책임 회피도 정도껏 하십시오.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
2023년 1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