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49분 경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 터널에서 버스와 트럭이 추돌한 후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인명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30여 분 만에 큰 불길은 잡혔으나 여전히 밀폐된 터널 속 차량들이 갇혀있고 안타깝게도 다수의 사망자도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막아야 합니다. 소방 당국은 철저한 수색과 진화 작업을 통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화재는 차량간 충돌에서 발생한 불씨가 터널로 옮겨 붙으면서 확산됐다고 합니다. 화재 확산의 원인을 철저히 밝혀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사망자분의 명복을 빕니다.
2022. 12. 29.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