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는 반드시 역사에 기록돼야 한다.타락한 정치인의 표본으로 후대에 길이 남겨 우리 사회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지방 권력을 사유화하고 각종 이권 사업에 개입해 자신의 정치활동에 필요한 실탄과 치적을 쌓았다.악성 포퓰리즘을 앞세워 국민을 속이고 소수 강성 팬덤에 기대 원내 1당을 접수했다.입법부를 붙잡고 뒤흔들며 정부를 공격하고 자신에 대한 수사를 방어한다.사법기구의 적법한 수사를 망나니 칼춤이라 비하하고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며 정치투사 코스프레를 한다.
‘이재명 불법리스크’에 대응하는 민주당의 행태 역시 국민이 기억할 것이다.정치와 민주주의의 붕괴를 조장한 이들의 말로를 두 눈 부릅뜨고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지난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환 통보 방식을 ‘사전 조율이나 예를 갖추지 않았다’,‘무례하다’며 비난한 이들은 특권 의식에 젖어있다.이재명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들의 명단을 공개하며 공정한 법 집행을 방해하더니 심지어 그 명단조차 잘못돼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촌극을 벌인다.지난 정부에서부터 이어져 온 범죄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치 현 정권이 지시, 감독하는 것처럼 왜곡하며 대통령을 공격한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진흙탕에 빠져 악다구니를 쓰는 모습이 처연하다. ‘대장동 게이트’,‘백현동 게이트’, ‘성남 FC 후원금 의혹’,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등 수많은 불법 리스크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데 이를 바라보는 국민은 속이 답답하다.
당당하게 수사에 임해 모든 진실을 소상히 밝히면 될 일이다.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정녕 역사의 죄인으로 남고자 하는 것인가.
2022.12.26.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