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는 2023. 1. 2.(월) 16:00, 대구시당 강당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용판 대구시당 위원장>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대구・경북의 당세에 비해서 이 강당이 작다고 느껴진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그야말로 우리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공인 중의 공인이시다. 임이자 도당위원장님, 이철우 지사님. 주호영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대구・경북의 모든 국회의원님과 그리고 시장, 군수, 구청장님이 함께하고 구민, 시민의 손으로 뽑힌 시의원, 구의원 다 함께 참석하였다.
연초에 바쁜데 왜 신년교례회를 할까, 가는 곳마다 하지 않는가. 그 이유를 한가지로 생각해본다. 바로 이렇게 함께 모여서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는 자리이다. 하나가 되는 그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나아가서 공인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책무를 스스로 느끼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이자 자유 우파의 최후 보루인 대구・경북이다. 여기 계신 분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온 바로 주인공이다.
우리가 마음을 함께했기 때문에, 작년에 정권교체를 이루었다. 시대적 명제인 정권교체는 우리가 마음을 하나로 했기에 이루었다. 윤석열 대통령도 잘 알고 계신다. 그리고 이 자리는 이철우 지사님 계시지만 작년에 의미 있는 일도 많았던 것은, 특히 중요한 것은 대구・경북이 50년, 100년을 살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기반 시설인 신공항 건설이다. 신공항 건설의 첫 번째 관문이 군위군의 대구 편입인데 이것이 이뤄지기까지 정말 임이자 도당위원님, 이철우 도지사님, 대구・경북의 많은 국회의원님 특히 우리 주호영 대표님, 이만희 행안위 간사님 큰일을 하셨다.
모든 분들이 마음을 함께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앞으로 아무리 경제는 어렵다고 할지라도 대구・경북의 여기 있는 모든 분이 마음을 하나로 한다면 충분히 극복한다, 극복해서 윤석열 정부를 튼튼히 뒷받침하고, 대구・경북의 발전을 이룩한다 생각한다. 대구・경북이 우파의 심장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우리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지금 이 자리는 하나가 되고 하나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함께 가는 자리이다. 대구・경북 함께 가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
우리 경북・대구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오늘 우리 경북・대구 계묘년 새해 신년교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는데 대단히 감사하다. 오늘 또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많은 당직자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 고맙다. 그리고 우리 이철우 지사님 등 박수 한 번 쳐 주시기 바란다. 이제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 당에 앞으로 당을 이끌어 갈 당권 주자분들이 많이 오셨다. 이것도 대단히 우리가 고무적인 일 아니겠는가. 권성동 전 원내대표님, 나경원 전 원내대표님이시고, 지금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부위원장을 하고 계시고, 윤상현 우리 4선 의원님,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님 고맙고 감사드린다. 따뜻한 박수 한번 보내주시기 바란다. 우리 상주시장님 키가 제일 커서 금방 눈에 확 띄신다.
존경하는 우리 경북・대구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지난 2022년에 정권교체를 비로소 우리의 힘으로 해냈다. 더 나가서 또 우리 지역, 대구・경북을 하나로 묶어서 발전시키기 위해서 조금은 아쉽지만, 군위를 대구에 편입시키고, 신공항 건설을 위해서 우리가 두 발 전진해서 한발 양보했다. 이 모든 것이 TK 발전을 위해서 한 것 아니겠는가. 동의하시는가.
대통령께서 당선되셨지만, 아직은 완전한 정권교체가 아니고, 반쪽짜리 정권교체이다. 왜냐하면, 여소야대이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는 오늘 이 힘을 모아 모아서 반드시 2024년도 총선에서 승리해서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하는데 여러분은 할 일이 무엇인지 아시죠?
대통령께서 제일 먼저 취임사에서 자유를 35번 말씀하셨고, 국회에 와서 첫 시정연설도 3대 개혁을 말씀하셨다. 노동개혁, 교육개혁, 연금개혁이다. 이제 우리는 3대 개혁을 이뤄내서 24년도에 정권교체 확실하게 해내고, 개혁을 완성해서 정말로 비정상적인 나라를 정상적으로 세워야 하겠다.
끝으로 한 말씀 드리겠다. 제가 지난 5분 발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좋은 나라는 자유와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는 나라가 좋은 나라 아니겠는가. 그리고 행복한 국민이란 정부에서 주는, 하나씩 던져주는 떡을 먹는 국민이 아니고, 우리가 택한 길, 우리가 선택한 그 길을 바로 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런 길을 열어주는 정부가 정말 좋은 정부 아니겠는가. 그 정부가 어떤 정부인가. 윤석열 정부이다.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우리의 완전한 정권교체, 그리고 비정상적인 나라를 정상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주호영 원내대표>
여러분들 2023년 새해에 복 많이 받고, 만사형통(萬事亨通)하기를 바란다. 지난해는 5년 만에 우리가 정권교체를 이뤘는데, 뭐니 뭐니 해도 대구・경북의 공이 가장 컸다. 24만 7,077표로 아찔하게 이겼는데, 대구・경북에서 171만 5,394표를 이겼다. 다른 곳도 대구・경북만큼만 했으면 좋겠다. 우리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그런데 정권교체는 해놓았는데 국회 의석은 여전히 내년까지 민주당이 많고, 이 사람들이 정권 빼앗겼다고 몽니를 얼마나 부리는지 자기들 집권할 때 않던 것도 다 하겠다고 한다. 양곡관리법 무슨 희한한 법들을 다 하겠다고 해서, 완전한 정권교체는 내년 선거에서 우리가 압도적 다수당이 되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저는 대구・경북은 걱정을 안 한다. 여기에 계신 분들이 아들, 손자, 며느리 전부 전화해서 수도권이나 이런 곳 다른데 전부 우리 뽑도록 해야지, 대구・경북은 어차피 다 우리당 지지하고 많이 하지 않나. 초등학교 동요에 ‘개구리’라는 노래가 있다.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노래한다’라는 곡이 있는데, 아들, 손자, 며느리에게 다 전화하고 해서 내년 총선 꼭 이겨야 한다.
그래야만 윤석열 정부가 완전한 정권교체를 해서 정말 대한민국을 제대로 된 나라로 만든다. 내년 총선에서 압승하지 못하면 정권교체가 반쪽에 그친다. 여러분들 전부 힘 합쳐서 내년 정권교체 총 매진해주고, 오는 3월 8일에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뽑는다. 오늘 지도부 하실 분들 많이 오셨는데 말씀 잘 들으시고, 우리당을 총선승리로 이끄는 분들을 잘 뽑아 주시라. 복 많이 받으시고, 대구・경북 화이팅!
2023. 1. 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