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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정책 포럼 발족, 후안무치의 극치다 [국민의힘 신주호 부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1. 6.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문재인 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정책 포럼을 발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정부의 장·차관, 당시 청와대 행정관과 행정요원들까지 모두 가입이 가능한 형태로 김상조 전 정책실장, 김수현 전 정책실장,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이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잘못된 정책을 설계·집행하며 국가와 국민에 악영향만 끼쳤던 인물들이 귀환해, 지난 정부의 실패한 유산을 계승하겠다고 한다. 정권교체를 명령한 국민의 뜻을 무시한 처사나 다름없다. 심지어 포럼 명칭은 정조 임금을 보좌한 정약용 선생의 기거 장소인 ‘사의재’라고 한다. 민생보다 자신들만의 이념에 빠져 나라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조선의 대표적 개혁 군주인 정조라고 칭하고, 본인들을 정약용 선생과 비교하는 교만함을 보이는가.  문재인 정권이 내놓은 정책의 성과를 따지기에 앞서 그 말로가 어땠는가. 부동산 정책은 서민들을 피눈물 나게 했고, 소득주도성장은 분배나 성장은커녕 소상공인의 부담만 늘렸다. 부동산 내로남불로 당시 논란을 빚었던 참모들이 다시금 고개를 들어 각종 정책을 비판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려 한다면, 국민을 향해 반기를 드는 것과 다르지 않다. 집권 1년도 안 된 후임 정부를 향한 도 넘는 독설을 이어가는 문 전 대통령이나 그에 발맞춰 정치적 목소리를 다시 내겠다는 참모들의 뻔뻔함은 대선 결과에 대한 불복을 넘어, 끝까지 권력만을 추구하겠다는 집단 이기주의나 마찬가지다. 염치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는 없다. 집권 5년 만에 정권을 내주었다면, 자신들의 실패한 정책에 대한 인정과 뼈저린 반성을 통해 국민께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것이 마땅하다. 지난 5년의 잘못과 비정상을 바로 잡고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국민께서는 정권교체를 명령하셨다.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실패한 정책까지도 각종 통계 조작을 통해 정당화하며 민생을 위기로 몰아놓고선, 또다시 정치적 활동에 나서겠다는 무도함은 우리 정치사에 또 하나의 비극일 뿐이다. 2023. 1. 6.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