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 이상민 장관의 최선은 이태원 참사 책임자로서 사퇴하는 것입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이태원 참사’에 대해 유가족께 사과하면서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왜 이태원 참사에서는 주어진 위치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자가당착의 극치이자 무책임의 결정판입니다. 본인이 행정안전부 장관은 재난관리 주관기관이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리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이상민 장관이 지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길은 국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한 장관으로서 책임있게 사퇴하는 것입니다.   159명의 생때같은 목숨이 서울 한복판에서 희생됐음에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가 윤석열 정부의 민낯입니다. 책임의 크기는 그 권한에 비례합니다.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길은 그 권한만큼 책임지면 됩니다.  이상민 장관이 현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사퇴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2023년 1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