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 주호영 대표는 파렴치한 무인기 가짜뉴스에 대해 사과하십시오
가짜뉴스를 퍼뜨린다고 윤석열 정부의 안보 무능이 감춰지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대대표는 “문재인 전 정부에서는 북한 무인기가 37일 동안 활보하고 다녔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렸습니다.
주 대표의 발언은 명백히 국민을 속이는 거짓말입니다. 백번 양보해 무지의 소치라면 지금이라도 사과하십시오.
성주 무인기사건은 2017년 5월 2일, 북한 무인기가 성주까지 횡단했다가 추락한 사건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아니고 황교안 대행 체제이고, 37일이 아니라 5시간 가량입니다.
당시에도 보수 정권은 속수무책으로 무인기에 영공을 뚫리고 발견조차 못했습니다. 그나마 문재인 정부에서 6월 9일 추락한 북한 무인기를 발견해 뒷수습하고, 곧바로 드론부대를 창설했습니다.
주 대표님, 아무리 윤심이 중요하다지만 여당 원내대표로서 가짜뉴스까지 만들어 국민을 속이면 되겠습니까.
주호영 원내대표는 합리적인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버리려는 것이 아니라면 가짜뉴스로 국민을 속인데 대해 즉각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1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