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월 10(화) 오후 4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검찰의 야당 탄압 조작수사에 맞서 민주당은 단일대오로 싸우겠습니다
검찰이 무혐의 처분으로 끝난 성남FC 광고 건을 다시 꺼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명백한 야당 탄압이며 없는 죄를 만드는 사법 농단입니다.
성남FC는 기업들과 적법한 광고 계약을 맺고 광고비를 받았습니다.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성남FC 임직원들이 광고를 유치해 성남시민의 세금을 절약한 것입니다.
경남FC는 STX로부터 5년간 200억 원을, 대구FC는 두산건설에서 2년간 50억 원의 광고를 유치하는 등 많은 시민구단이 유사한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검찰은 광고 계약에 의한 광고비를 후원금으로 둔갑시키고, 서로 연관도 없는 성남시의 적법한 기업유치 행정과 성남FC의 정당한 광고 계약을 억지로 엮고 있습니다.
검찰의 억지 발상에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시민구단인 성남FC는 시장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구단 운영비가 부족하면 시예산을 늘리면 그만인데, 아무 이익도 얻지 못할 시장이 광고 유치 때문에 불법을 저지른단 말입니까?
결국 검찰의 수사는 정적을 제거하고 야당을 무너뜨리려는 표적수사이며 조작수사입니다. 수사 기소권 남용의 부끄러운 흑역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정치 검찰이 왜곡하는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당당히 맞설 것입니다.
아무리 야당을 탄압하기 위해 조작수사를 해도 정권의 무능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일대오로 윤석열 검찰의 표적수사, 조작수사에 맞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2023년 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