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023. 1. 11.(수) 10:00, 2023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오늘 새해를 여는 또 중요한 신년 하례식인 만큼 인사말을 적어봤다. 보면서 말씀을 드리겠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또한 오늘 인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신 정진석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해 당직자, 당원 여러분, 전당대회 후보님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처럼 올 한 해 인천의 현안 해결 방안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각계각층의 시민사회와 풍성한 네트워크를 이어간다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지 않겠는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 교육, 연금개혁 등 미래 세대에 운명을 밝힐 3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유정복 인천시정부가 균형과 창조 소통에 3대 가치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흔들림 없이 함께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와 우리 시장에는 아직 회복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고, 굴욕적 대북정책과 북한의 도발에 맞선 굳건한 안보 태세도 갖추어야 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벌여놓은 수많은 불공정과 적폐를 개혁해야 할 과제도 우리는 안고 있다.
그러나 여소야대 국면에서 국정 개혁과제 수행은 무능하고 불공정한 세력에 거센 저항을 받고 있고, 우리 인천을 한 단계 도약시킬 제물포 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도 예산 삭감 등에 발목 잡혀서 험난한 여정을 헤쳐나가야 할 상황이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개혁과제를 완수하고 인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총선 승리가 절실하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총선 압승을 위해서는 우리 인천에서부터 반드시 다수당을 만들어야 한다. 당원동지 여러분, 간곡히 부탁드린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끌어내리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권을 창출한 그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시라. 총선 압승을 위해 당원동지 여러분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원을 보내주시라. 윤석열 정부와 유정복 시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라.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새해에는 뜻하신 소망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한다. 감사하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자랑스러운 인천시당의 당원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반갑다. 인천에 오면 늘 든든하다. 이 지역에 또 충청도 분들도 많이 사신다. 지난 한 해 정말 다사다난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한마음 한뜻으로 성취를 이뤄냈다. 저는 그게 꼭 제2의 인천상륙작전 같았다. 2020년 4월 총선에서 참패한 이후에 우리는 미래를 꿈꿀 수 없었다. 과연 우리가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가. 마땅한 후보도 찾기가 어려웠다.
그럴 때 그야말로 혜성같이 나타난 윤석열이라는 인물이 우리와 뜻을 같이하게 됐고, 윤석열이라는 인물을 그 지도자를 정권교체의 유일한 수단으로 우리가 내세워서 마침내 우리의 목표를 일궈내지 않았나. 그 대선에서 우리 인천시 당원 여러분, 대한민국의 명운을 갈았던 것은 인천상륙작전이었다. 제2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 주셨다. 정말 정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정권교체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거대의석을 앞세운 민주당, 지금 하는 모습을 보시라. 지난 윤석열 정부 6개월 동안 110개의 법안을 국회에 보냈는데 고작 15개만 통과시켜줬다. 이것은 대선을 불복하겠다는 이야기다. 윤석열 정부의 전진을 한 치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나. 어떻게 해야 우리가 일할 수 있나. 내년 4월 10일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야 하지 않겠나. 우리가 총선 승리를 염원하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다. 제발 좀 일하게 해달라는 거다. 다른 이유 없다.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거다. 지금과 같은 의석으로는 일하기 어렵다. 여러분 보시지 않나. 그래서 윤석열 정부의 승리는 성공은 곧 내가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단결되고 통합된 힘으로 뭉칠 때만이 내년 4월 10일 선거를 승리를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다.
민주당이 하는 모습 보시라. 어제 이재명 대표 검찰 출두하는 모습 보셨나. 자기가 무슨 독립투사야 민주투사야 도대체. 지도부들 다 끌고 와서 세 과시하면서 검찰에 가서는 한마디도 이야기 안 했단다. 이게 민주정당 지도자 대표의 자격인가. 이게 오늘의 참담한 제1야당의 현실이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다. 윤석열 정부 발목잡기, 발목꺾기, 윤석열 정부의 전진을 방해하는 것, 그 목표 하나밖에 없다.
3월 8일 우리 전당대회를 개최해서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다. 저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서 당헌당규 개정에 앞장섰다. 국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당권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 이 자리에 계신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저희 당의 주인이고 당의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3월 8일 전당대회 주제는 단결과 전진이다. 단결과 통합이다. 단결과 통합만이 내년 총선 승리로 가는 유일한 관문이고 게이트웨이다. 단결과 통합 없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도 대한민국의 전진도 대한민국의 내일도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자랑스러운 인천에서, 제2의 인천상륙작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호소드린다. 혹시라도 당의 분란과 갈등을 자양분 삼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세우려고 하는 사람, 당 지도부 될 자격 없다. 대통령과 각을 세워서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키우려는 사람, 당 지도부 될 자격 없다. 동의하시는가.
적은 우리 내부에 있다. 적은 우리의 분열이다. 민주당이 원하는 거다. 분열주의야말로 국민의힘의 적이다. 통합된 힘으로, 단결된 힘으로 우리는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서 힘차게 힘차게 발진하자.
인천이 8개 당선되고, 압승을 거두니 어떻게 됐나. 유정복 시장 다시 뽑아놓으니 드디어 인천의 국비 6조원 시대를 열어버리지 않았나. 너무 자랑스럽지 않나. 여러분. 우리 인천시의 국비 6조원 시대가 열렸다. 대단한 쾌거이다. 저는 유정복 시장님을 비롯한 자랑스러운 우리 인천시당의 당직자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의 업적이고 공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우리 자랑스러운 인천시당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고, 우리 100% 당원 시대, 100만 당원 시대에 걸맞은 우리 국민의힘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반드시 3월 8일 전당대회를 우리 국민의힘, 그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진을 기약하는 정말 우리 국민들의 축제로 만들겠다. 당원들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것을 다짐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감사하다.
2023. 1. 1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