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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진 원내대변인 브리핑]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시간은 그날에 멈춰 있습니다

    • 보도일
      2023. 1.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월 13일(금)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시간은 그날에 멈춰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의 시간은 여전히 그날에 멈춰 있습니다.   누가 유가족들을 참사의 순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까?   국정조사 공청회에 나선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참사를 대하는 윤석열 정권의 태도에 대해 울분을 토하며 절규했습니다.   “저에게 2차 가해는 장관, 총리, 국회의원들의 말이었다”   생존자의 증언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참사 책임을 외면하고 지금도 극악한 2차 가해를 하고 있습니다. 참사 책임자들은 책임을 회피하기 급급하고, 국민의힘은 이들을 옹호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대통령을 뒷배로 둔 이상민 장관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습니다. 경찰 특수본 수사는 꼬리 자르기는커녕 깃털만 뽑고 마무리하겠다고 합니다.   정부는 국정조사에서조차 유가족의 수많은 의문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참사 당시 상황에 대한 자료조차 수사 중이라며 제공하길 거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유가족께서 희생된 가족을 떠나보내려 해도 도저히 떠나보낼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름도 영정도 없는 관제 추모, 책임 회피와 2차 가해가 유가족을 참사 현장의 그 순간에 묶어 두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유가족의 눈물이 보이지 않습니까? 그들의 절규가 들리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 유가족의 슬픔과 분노에 공감한다면 결단하십시오. 대통령의 진정어린 사죄와 성역 없는 진상규명, 책임자 파면이 희생자를 온전히 떠나보내기 위한 진정한 추모의 시작입니다.   2023년 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