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공공의료 백년대계를 망치는” 윤석열 정부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규탄 기자회견
□ 취지
-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사업적정성 재검토 결과가 통보되었습니다. 사업 주체인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본원 800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 규모를 추진하려 했으나 기획재정부는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본원 526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34병상으로 축소하고 총사업비를 삭감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에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료 확충강화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이자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립중앙의료원이 필수중증의료 제공과 국가중앙센터 역할, 공공보건의료의 정책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공공의료의 백년대계’를 망치는 망국적 행위입니다.
- 또한 제1, 2차 공공보건의료 발전계획 등 지속적으로 이어온 국가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무너뜨리는 행위이자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규모로 확충한다.’는 보건의료노조와의 9.2.노정합의에도 전면 위배되는 결정입니다. 이에 국립중앙의료원 노동자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규모 축소결정을 규탄하고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오니 기자분들의 많은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개요
- 일시 : 2023년 1월 17일(화) 10:30 (*10시부터 보건의료노조 국립중앙의료원지부 선전전 진행)
- 장소 :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앞
- 주최 :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중앙의료원지부
□ 진행순서
- 발언 1 :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 발언 2 :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장
- 발언 3 : 시민사회단체
- 발언 4 : 안수경 보건의료노조 국립중앙의료원지부장
- 발언 5 :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 상징의식
- 기자회견문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