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역사 왜곡을 보고만 있을 것입니까?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을 강제노역에 동원했던 일본 사도광산에서 우리 선조들이 학대와 차별을 당한 기록이 공개됐습니다.  끔찍한 폭력에 치가 떨릴 정도입니다. 강제동원이 자유계약에 의한 모집이었다는 일본 측 억지와 달리 전범기업이 요청하고 일본 정부가 승인한 기록도 발견됐습니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사과와 반성 대신 끔찍한 식민 수탈의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려고 합니다.  더욱이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한 태도에도 윤석열 정부는 친일 굴종 외교로 강제동원 피해자분들께 더욱 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제3자 변제 방식의 배상안을 내놓고 일본의 성의를 구걸하고 있습니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강제동원 문제를 일본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풀겠다는 것입니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강제동원 피해자분들께 굴욕 외교에 동참하라고 강요하는 윤석열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친일 굴종 외교를 멈추고 일본 정부가 더 이상 역사를 왜곡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대처하기 바랍니다. 2023년 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