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오는 28일 대장동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검찰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지방 권력을 이용해 토착 비리 세력과 결탁했던 자신의 범죄혐의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는 오늘도 궤변을 늘어놨다.
검찰이 편파적으로 권력을 남용하며 ‘정치 보복, 사건 조작, 정적 제거’에 혈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른 수많은 지자체장이 민간에 개발을 허가해준 모든 사례가 죄가 되냐며 항변했다.
이재명 대표의 논점이탈, 사실 왜곡, 선전 선동에 이제 치가 떨릴 지경이다.
대장동 게이트가 문제가 된 이유는 민간 개발을 허용해줬다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부패한 특정 세력에 빌붙어 인허가권을 남용하고 개발 이익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길바닥에서 거짓 논리로 국민의 마음을 흔들지 말고 수사에나 충실히 협조하길 바란다.
이재명 대표가 이번에는 변호사 한 명만 대동하고 가서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제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의 종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보인다.
민주당 내부에서 ‘포스트 이재명’시나리오가 이미 준비됐다는 소문이 돈다.
전직 대통령은 장막 뒤에서 하는 훈수질이 이젠 싫증이 났는지 책방 간판을 걸고 대놓고 비명계 정치인들의 사랑방을 차렸다.
이제 정말 이재명 대표는 홀로 광야에 버려진 듯하다.
이재명 대표도 이제 민주당을 버리고 ‘선사후당’ 하시라.
본인의 불법 부패 혐의를 소명하는 것에만 집중해야지 더 이상 민주당을 붙잡고 늘어지지 말아야 한다.
2023. 1. 1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