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은 계속되는 고물가에 명절밥상은 조촐해졌고, 부쩍 오른 난방비 걱정 때문에 가족들이 모였지만 마음껏 보일러도 올리지도 못한 집이 부지기수입니다.
여기에 예고된 북극 한파와 눈 걱정이 더해 내일 출근길 걱정까지 서민들은 걱정, 걱정, 걱정뿐입니다.
하지만, 정부․여당의 눈에는 민생은 보이지 않나 봅니다.
지난해 윤석열 정부는 서민들의 어려움에는 아랑곳없이 가스요금을 인상했고 그 여파로 도시가스와 열 요금은 최근 1년새 38.4%, 37.8% 급등했습니다. 난방비 걱정으로 서민들은 한파에도 보일러 온도를 높이지 못하고 두툼한 외투를 꺼내 들었습니다.
젊은이들은 커피 한 잔도 사치로 여기며 고용한파를 버티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고용한파에 고립․은둔한 채 살아가는 청년이 61만 명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도 발표됐습니다.
민생이 아무리 어려워져도 정부와 여당은 오직 윤석열 대통령의 말실수를 덮으려는 마타도어와 당권을 잡아보겠다는 ‘윤심’ 경쟁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파보다 더 무서운 것이 ‘민생 무지’, ‘수사 외길’ 윤석열 정부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긴급 민생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민생을 살피겠습니다.
2023년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