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3년 1월 26일(목) 오후 4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연일 언론에서 검찰이 대장동과 관련한 새로운 사실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개발이익을 사적으로 착복한 듯 묘사하고 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유동규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진술에 불과합니다.
 
보도에는 물증이 확보되었다고 하는데 진술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도무지 보이지 않습니다.
 
증거를 확보했다는 주장은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검찰이 자신 있다면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같은 내용을 제목만 달리해 재탕 삼탕 한 가짜뉴스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체 없는 주장을 반복한다고 해서 허위가 진실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쏟아져 나오는 검찰의 언론플레이에 대해 분명히 경고합니다. 이런 가짜뉴스로 야당 대표를 흠집 내려는 비겁한 시도를 당장 중단하십시오.
 
독재정권 시절 중앙정보부, 안기부도 이렇게 수사하진 않았습니다. 최소한 꾸며낸 거짓 증거라도 제시했습니다.
 
2023년, 대한민국 검찰이 증거 하나 없이 대장동 일당의 뒤바뀐 진술만을 앞세워 중상모략을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언론인 여러분도 검찰의 일방적인 주장을 보도하기에 앞서 최소한의 팩트 체크라도 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2023년 1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