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내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이 제1야당 대표를 다시 한번 검찰의 포토라인에 세우는 것입니다.
제1야당 대표를 검찰이 수사한 적도, 제1야당 대표를 검찰 포토라인에 두 번이나 세운 것도 윤석열-한동훈 검찰 말고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황당한 것은, 검찰이 제1야당 대표를 수사하고 포토라인에 세우는 동안 단하나의 물증도 내놓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대장동 일당들의 뒤집힌 진술, 엇갈리는 진술들 가운데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진술들만 모아 거짓의 집을 지어놓고 이재명 대표가 그 주인이라고 주장합니다.
대장동 일당의 진술을 교묘히 이용한 언론플레이로 거짓의 집을 국민의 머리 속에 기정사실로 바꾸려는 공작도 서슴지 않습니다.
검찰이 지목하면 무고한 사람도 죄인으로 몰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제1야당 대표에게도 이럴진데 일반 국민들은 항변할 기회조차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수사도 뭣도 아닙니다. 수사를 빙자한 정적 제거이고 야당 탄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하명 없이는 불가능한 정치탄압입니다.
민주화 이후 이렇게 잔혹하게 반대세력을 쓸어버리려고 한 정권은 없었습니다. 윤석열-한동훈 검찰의 만행은 검찰의 오욕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무도한 탄압에도 법정에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당당하게 검찰 수사에 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함께 검찰을 넘어 정권의 야당탄압에 맞서 흔들림 없이 싸워나갈 것입니다.
2023년 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