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월 30일(월) 오후 5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은 감사원까지 야당 탄압에 동원하겠다는 것입니까? 감사원이 경기도에 대한 감사를 정치 감사, 이재명 대표에 대한 표적 감사로 변질시키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이번 감사에서 이재명 당대표가 전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한 주요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헌법상 독립기관임에도 스스로 중립성을 포기하고 대통령실의 하부기관이 되기를 자처해온 감사원입니다. 이젠 검찰도 부족해 감사원까지 이재명 당대표를 표적으로 한 야당 탄압에 한 자리를 차지하겠다니 참담합니다.  전 정부에 대한 정치감사로는 부족해서 야당까지 정치탄압을 하겠다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 검찰은 물론이고 독립적 헌법기관인 감사원까지 정치탄압의 수단으로 삼아 헌정질서를 문란케 하고 있으니 참으로 참담합니다.  난방비 폭탄, 치솟는 물가로 국민의 삶은 나날이 팍팍해져만 가는데 대통령은 오직 정적 제거와 야당 탄압, 당권 장악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권력을 총동원한 야당 탄압을 즉각 멈추고 정부의 무능과 경제 위기로 나날이 악화되는 국민의 삶에 집중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3년 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