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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난방비 폭탄으로 떨고 있는 민생 앞에 정부는 또 없습니다

    • 보도일
      2023. 1. 30.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월 30일(월) 오후 3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난방비 폭탄으로 떨고 있는 민생 앞에 정부는 또 없습니다 난방비 급등에 아무 대책이 없다는 윤석열 정부의 후안무치에 기가 찹니다. ‘난방비 급등에 특별한 대책이 없다’는 대통령실의 말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국민의 삶에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가 왜 있어야 하는지 묻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도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난방비 급등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원전 가동률은 줄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원전과 가스요금이 무슨 상관이 있다는 말입니까? 탈원전은 윤석열 정부의 만병통치약입니까? 난방비 급등의 원인이 에너지값 인상분 반영을 미뤄온 전 정부 탓이라는 것도 뻔뻔한 거짓말입니다. 난방비 급등을 부른 국제 LNG 가격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해 하반기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올겨울 난방비 폭탄은 이미 예측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도리어 올해 에너지 복지 예산을 4백억 원이나 깎고 경로당 난방비를 삭감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국제 LNG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곧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도 기다리지 않고 가스공사 적자를 국민에게 난방비 폭탄으로 전가한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고통보다 가스공사 적자가 더 걱정인 것 같습니다. 난방비 폭탄은 명백한 정책 실패이고, 국정운영 능력이 없는 것을 자백하는 것입니다.  반성하고 대책을 세우지는 못할망정 전 정부 탓만 하고 있으니 “국민 스스로 알아서 살아 남으라”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국정 기조를 ‘남 탓하기’로 정한 것입니까? 오죽하면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나 보수언론까지 정부의 무책임을 비판하고, 추경 등 대책을 요구하겠습니까? 그만큼 현정부 여당의 남탓과 무책임, 국민의 고통과 분노가 크다는 반증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제라도 실효성 있는 난방비 대책과 특단의 민생대책을 마련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십시오. 대책은 외면한 채 계속 전 정부 탓만 하는 것은 국민의 고통과 분노만 키울 것임을 경고합니다. 2023년 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