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수치를 모르는 검찰의 적반하장에 기가 막힙니다   검찰이 공공연한 피의사실 흘리기로 부족했는지 공개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나섰습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 측이 사실관계에 답하지 않으면서 정치 수사를 한다고 매도한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유감을 표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28일 검찰에 출석해 대장동 및 위례사업에 대한 진술서를 제출하며 사실관계를 분명하고 충실하게 밝혔습니다. 또한 그 내용을 모두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검찰은 “이재명 대표 측이 사실관계는 전혀 답하지 않았다”고 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진술서를 통해 온 국민이 이재명 대표의 사실관계에 대한 진술을 확인했는데 검찰만 확인하지 못했다는 말입니까?  검찰이 이처럼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가 아무리 소명을 해도 인정하지 않고 ‘답이 정해진 수사’를 하고 있다고 자백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정치 수사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무조건 유죄이며 반드시 기소해야 한다는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수사를 그러면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무죄가 입증되면 기소하지 않을 요량입니까? 그랬다면 대장동 일당의 상반되는 진술을 선택적으로 짜깁기해서 이재명 대표를 소환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검찰은 되지도 않는 변명은 하지 마십시오. 백주대낮에 수사를 빙자한 조작과 공작을 일삼는 작금의 행태가 감춰지리라고 여긴다면 오만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23년 2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