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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당권이 그렇게 좋으면 총재도 겸임하십시오

    • 보도일
      2023. 2. 5.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당권이 그렇게 좋으면 총재도 겸임하십시오 전당대회를 앞둔 대통령과 여당의 행태가 정말 가관입니다.  손톱 밑 가시 같던 이준석 대표를 제거하며 시작했던 분열과 혐오의 전당대회이지만 쳐다보기 민망할 지경입니다.  유력 주자였던 유승민, 나경원을 차례로 내 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안철수 의원을 정조준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에게 “극히 비상식적이고 무례함의 극치”,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윤-안 연대는 지난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국민을 속이려는 위장극이었습니까? 윤-안 연대라는 말 한번 꺼냈다고 날선 반응을 보이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화장실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르다고는 하지만 안철수 의원은 이미 용도 폐기된 것입니까? 국민은 민생고에 신음하는데 대통령은 전당대회에 개입한 것으로도 부족해 아예 당 대표를 지명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해야 하는 책임도 망각한 것입니까?  국가 권력을 잡은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당권까지 쥐려는 끝없는 욕망을 국민 앞에 날 것 그대로 보여주니 기가 막힙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권이 그렇게 필요하면 이번 기회에 법을 개정하고 당헌 당규를 바꿔서 권위주의 시대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총재도 겸임하십시오.  그것이 아니라면 당권 놀음에 손을 떼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진력하십시오. 이것이 대통령의 본분입니다. 2023년 2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