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장외집회를 예고하면서
'파란 물결'을 일으키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망이
빠져나갈 수 없을 정도로 좁아지자
이제는 거리의 시민들을 방탄으로 삼을 요량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집회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당에 최소 동원 기준을 할당하면서
말 그대로 '총 동원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결국 말만 국민보고대회이지,
민주당의 강성지지층인
이른바‘개딸’보고대회가 될 것이 뻔한 상황입니다.
180석의 거대 의석을 지닌 민주당이
지금 정말 봐야할 것은
이재명 대표를 위한 '파란 물결'이 아니라,
고금리·고물가로 상처입은 민생의 '파란 멍' 입니다.
말로만 민생을 외치고,
몸은 이재명 방탄을 위해 거리로 나가는
민주당의 이중성 때문에
민생에 든 파란 멍이 더 짙어질까 걱정입니다.
국민 수호가 아닌 오로지 '재명 수호'를 위해
거리로 나서는 민주당은
과거 조국 수호 집회의 끝이 얼마나 초라했는지 돌아보길 바랍니다.
내일 야외 집회에서 민주당이 맞을 겨울 바람보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앞으로 맞이할
국민의 심판이 훨씬 냉혹하고 차가울 것임을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