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현동 개발과 관련해 검찰이 성남시청 등 40여 곳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합니다.
아무리 정적 제거가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성남시청을 도대체 몇 차례 압수 수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압수수색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세우겠습니다.
백현동 개발은 이미 감사원이 대대적으로 감사를 하고 경찰도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다니 도대체 얼마나 우려먹으려는 것입니까?
윤석열 검찰의 전형적인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입니다. 자그마한 티끌이라도 나올 때까지 압수수색을 하고 또 하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골도 세 번, 네 번 우려먹지는 않습니다. 이쯤 되면 먼지 털기 수사를 넘어서서 진공청소기 수사입니다.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죄가 될 만한 것이 나올 때까지 5년 내내 압수수색과 수사를 계속하려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할 줄 아는 것은 표적·조작 수사뿐이고, 하고 싶은 것은 정적 제거밖에 없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내 보이니 기가 막힐 뿐입니다.
검찰이 언론 플레이로 떨어진 수사 동력을 다시 끌어올리려는 것 같은데,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와 압수수색은 더 이상 약발이 먹히지 않을 것입니다.
2023년 2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