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가 심화되는데도 정부 대책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정말 무능한 정부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기 둔화가 시작되었다고 경고한 지 한 달 만에 경기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재차 지적했습니다.

수출 부진은 해소되지 않고, 내수 회복세까지 약화되고 있습니다. 겨울 한파만큼 차가운 경제 한파가 민생경제를 더욱 움츠려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경제가 나아지기만을 기대했던 국민께 또다시 ‘빨간 딱지’가 날아온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대응은 보이질 않습니다. 오히려 정부는 난방비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물가상승을 이끌며 내수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국민은 고물가·고금리·고용불안에 떨고 있는데 정부 대책을 찾는 국민의 물음에 정부는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대답을 바라보는 국민 앞에 당무개입 논란만 쏟아내고 있으니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민생경제 위기에 국민께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에게 참으라고만 하지 말고,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을 하루 속히 내놓기 바랍니다.

2023년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