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서면 브리핑
■ 검찰의 시간끌기, 조사를 빙자한 괴롭히기입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실체적 진실을 찾기 보다는 시간을 지연시키기 위한 질의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오전 조사에서는 지난 조사의 질문을 반복하거나, 이재명 대표는 알 수 없는 극히 지엽적인 질문으로 시간을 허비해 변호인이 항의했습니다.
언론에도 등장하지 않는 인물을 거론하며 대장동 일당과의 친밀도를 묻는 등 대장동 사업과 무관한 질문도 했습니다.
오후 조사에서도 검찰은 이 대표의 진술서에 나온 단어의 의미, 문장의 함의 등을 묻고 또 묻는 등 거듭 시간을 고의적으로 계속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이 대표 측은 검찰에 “추가 소환을 위한 시간끌기 아니냐”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검찰은 시간을 끌며 불필요하게 반복적인 출석 요구를 시도하면서 조사를 빙자한 괴롭히기 즉, 가학성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를 통해 얻는 것은 정적 괴롭히기일뿐 실체적 진실 파악이 아님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검찰은 조사를 빙자한 시간끌기와 모욕주기를 중단해야 합니다.
2023년 2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