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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집회의 도 넘는 이벤트. 민주당과 공동기획인가.[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2.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지난 11일 촛불행동이라는 시민단체 주최의 정부 규탄대회 한켠에 충격적인 이벤트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등의 얼굴 사진이 붙여진 과녁에 장난감 활을 쏘는 것이었다. 무엇이든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는 언제나 환영이다. 그러나 소위 진보 단체라고 알려진 단체가 인권을 모욕하는 이벤트를 조직 차원에서 기획하고 진행했다. 단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 아이들도 보인다.  이 같은 도를 넘는 행위가 우리 사회의 진보를 말할 수 있겠는가. 그저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고, 국민들에게 정치 혐오감만 일으킬 뿐이다. 더욱이 이날 행사에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무대에 올라 “검사들이 너무 너무 설쳐 댄다”는 연설을 했다고 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은 지난해 7월부터 ‘탄핵’을 입에 올렸고, 촛불행동은 8월부터 ‘퇴진’을 주장하며 거리에서 시위를 해오고 있다. 민주당이 국정을 흔들고 정치검찰을 외치면 촛불행동은 행동대장을 자처하며 같은 구호로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과거 민주당 텔레그램 단톡방에 촛불행동의 시위가 공지되고, 전국적으로 수십대의 버스가 동원되었던 점만 보더라도 서로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의심케 한다. 이번 대통령과 영부인 얼굴에 과녁 맞추기라는 비윤리적 행사가 등장한 집회에도 민주당 의원이 있었다.  부디 이들의 공동 목표가 ‘이재명 방탄’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은 바로 이날 집회 현장이었음을 명심하라. 2023. 2. 1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