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윤미향 의원을 향해 사과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윤미향 의원의 1심 판결 바로 다음 날 의심해서 미안하다며 사과의 메시지를 올렸다.
김두관 의원 역시 검찰과 언론이 범죄자라며 윤미향 의원을 향해 공개 사과했다.
우원식 의원은 한 발 더 나가 이젠 당이 지켜주자고 나서고 있다.
기부금 횡령 혐의로 유죄를 받은 윤미향 의원에게 민주당 의원들이 앞다퉈 릴레이 사과를 하고 있다.
상식은 없고, 정파적 동지 의식으로 똘똘 뭉친 민주당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가재는 게 편이라고 역시 범죄 혐의자를 대표로 모시는 더불어방탄당스럽다.
민주당이 사과해야 할 대상은 윤미향 의원이 아닌 위안부 피해 할머니다.
사안의 중대성이나 파렴치함으로 볼 때 윤미향 의원에게 내려진 판결은 아쉽다.
판결문에 검찰의 입증 부족이 명시된 만큼 제대로 된 수사로 범죄 혐의가 밝혀지고 이에 부합하는 마땅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
조국 수호를 통해 나라를 쪼개놓은 것도 모자라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이재명 대표 결사옹위에 이르기까지 민주당에는 범죄를 옹호하는 나쁜 DNA가 존재한다.
어떠한 범죄도 거대 의석으로 가리고 숨길 수 있다는 방자한 태도를 보이는 민주당이다.
마치 옥죄어오는 이 대표 발 사법리스크 방어를 위한 예행연습 같다.
민주당이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본인들이 저지른 범죄를 반성하고 국민들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
민주당이 사과해야 할 대상은 윤미향 의원이 아니라, 윤 의원의 행태로 인해 상처받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이자 국민이다.
2023. 2. 15.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