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주당은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어 국회를 ‘이재명 방탄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선전포고를 했다. 이를 위해 원외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당직자와 국회 보좌진 등을 대상으로 총동원령도 내렸다.
이곳에서 이재명 대표는 “미약한 개인이 거대한 촛불의 강물로 현 정권에 책임을 물어 끌어내릴 것”이라며 대선 불복과 탄핵을 의미하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방탄을 정당화하기 위해 국민의 뜻으로 이뤄낸 정권교체 조차도 인정하지 않는 민주당이다.
민주당의 이재명 지키기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를 두고 “파렴치한이거나 개인 비리일 경우에 한정된다”며 이 대표를 향한 수사는 ‘정적 죽이기, 정치적 사건, 야당 파괴’라는 궤변을 이어갔다.
관련 사건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며 저지른 개인의 범죄 혐의이다. 정치적 사건, 야당 파괴가 될 수 없으며, 대선이 끝난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정적’은 더더욱 아니다.
이재명의 늪에 빠진 민주당에 국민과 민생은 없다. 선전·선동으로 국민이 세운 정부를 무너뜨릴 궁리만 일삼는 듯하다.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21대 국회가 되기 위한 마지막 기회다.
민주당은 이성을 찾고 이재명 개인 토착비리의 늪에서 빠져나와 체포동의안에 찬성해야 한다.
그것이 상식이고 공정이다.
2023. 2. 17.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