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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임오경 대변인 브리핑] 대통령의 공천 개입이 업무협조입니까?

    • 보도일
      2023. 2. 2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23년 2월 21일(화)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 후보가 대통령의 공천 개입 우려에 대해 “대통령 의견을 무시하고 공천을 진행할 것이냐”라고 주장했습니다.  공천 개입이, 정녕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명시되어있는 당과 대통령의 업무협조 사항이 맞습니까? 당의 자율성은 아예 포기해버리고 대통령의 여의도 출장소가 되겠다니 한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사로 활동하던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공천 개입으로 2년형을 구형했습니다. 그때는 공천 개입이고 지금은 업무협조 입니까? 법을 자의적으로 집행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하니, 여당의 당헌당규마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었습니다. 업무협조와 당무 개입을 구분하지도 못하고, 당 공천도 대통령의 의견을 듣겠다는 분이 집권여당의 당대표로 내정되어있다니 전당대회 이후가 더 걱정스럽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대통령을 등에 업은 윤핵관들의 호가호위로 연일 국민의 분노만 자아내고 있습니다. 국민이 아니라 대통령에게 인정받고 싶어 안달이 난 전당대회입니다. 민생대책은 바랄 수 조차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고 공천에 개입한다면 박근혜 대통령과 똑같은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자신의 무능과 실정을 덮어줄 호위세력만 육성하려는 시도는 국민의 심판을 부를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23년 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