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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의원총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 보도일
      2023. 2. 24.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2월 24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2월 임시국회는 오늘 본회의가 있고, 27일에 본회의를 하게 돼 있지만, 아시다시피 제일 중요한 것은 이재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다. 오늘 보고될 거로 예상되고 27일 2시 반 지나서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가 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또 선전 여하에 따라서 홍보 여하에 따라서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의 지금까지의 행태나 발언이 기존의 입장과도 전혀 다르고 자신들이 한 말들과 다르고, 실질적으로 특권을 요구하는 것이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점을 우리당이나 우리 의원님들이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일이 꼭 필요한 것 같다.   우리 머릿속으로만 ‘저거, 말도 안 되는 것 저래서 되겠나’ 이렇게 하지 마시고 우리 당원들에게, 주변에 카드뉴스라든지 정리된 우리의 논리들을 널리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비공개 시에 우리 장동혁 의원께서 영장의 내용을 다 요약해 드리고, 법리적인 면에 대한 설명과 자료 배포가 있을 텐데, 적극 활용하셔서 국민들이 제대로 이 현안을 이해하시도록 그렇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양곡관리법은 본회의에 직회부하고 오늘이나 27일 중으로 바로 결정하겠다고 한다. 제가 국회의장이 낸 중재안에 대해서 더 논의를 해보자며 더 심도 있는 논의를 요청한 상태인데 3%, 5% 하다가 5%, 8%로 조금 늘렸다. 그러니깐 처음에 3%, 5%가 얼마나 준비 없이 나온 것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 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의무적으로 국가가 재정을 투입해서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것은 엄청난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철저히 농정 당국과 과거의 데이터라든지 그다음에 앞으로 있을 상황을 점검해서 입장을 정하고 의원님들께 보고드리도록 하겠다.   그리고 특별히 부탁드릴 말씀은 우리가 상임위 법안소위에서 우리 의원 숫자들이 적다. 3명 아니면 4명인 소위원회가 많은데 한두 분이 빠져버리면 저쪽은 5명~6명이 나오는데 우리는 2명 정도밖에 안 돼서 어렵다고 간사들로부터 하소연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지역구 활동 등으로 바쁘시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법안소위원회 활동과 상임위 활동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참석을 게을리하지 마시고 저희 원내대표단에서 법안소위에 다음날에 있을 참석 여부를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좀 법안소위는 절대 빠지지 말아주시길 바라고, 27일 표결과 그 후에 있을 한표 한표가 의미가 있게 카운트되는 일에는 열 일을 제쳐두고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출석 여부를 보좌진들에게 확인하는데 미정이라는 답이 어제까지도 돌아온 경우가 많다. 그래서 참석 여부를 꼭 확실히 밝히셔서 한 표도 우리가 이탈하거나 불출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 고맙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3월 8일 전당대회가 이제 종반으로 접어들었다. 제주를 시작으로 해서 부산·경남, 또 광주·전남·북, 대전·세종·충남·북, 어제는 강원도 홍천까지 합동연설회를 이어갔다. 이제 다음 주 화요일 대구·경북, 그리고 3월 2일 서울·경기·인천만 남았다.   제가 이제 비대위원장 임기도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쭉 지난 6개월을 좀 반추해보니 그래도 제가 독배를 마시는 심정으로 어렵게 맡았는데 나름대로는 당이 안정화돼 가는 모습을 봐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원만하게 전당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김석기 사무총장과 여러 의원님들, 또 우리 원내대표님, 많은 의원님 협조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을 한다.   제가 2016년 총선 직후에 원내대표에 선출이 됐다. 그때 딱 1석 부족한 우리 여소야대였다. 지금은 50석 부족한 여소야대이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소수당의 비애는 7년 동안 계속되어 온 것이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소수당을 면해 본 적이 없다.   지금 어렵사리 정권교체를 했지만, 국회에서의 양상이 너무나도 참담하지 않은가. 너무나도 무기력하고, 할 수 있는 방도가 없고, 빨리 이 구조를 깨뜨려야 되는데, 저는 그래서 내년 4월 10일 총선은 단순히 4년마다 돌아오는 총선거가 아니고, 우리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존망이 걸린 진짜 거대한 전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정말 건곤일척의 승부를 걸어야 된다.   어떻게 거느냐. 저는 딱 한 가지만 하면 이긴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완승할 수 있다. 우리의 단일대오만 흐트러뜨리지 않으면 된다. 단일대오, 첫째도 둘째도 우리가 결속하고 단결하는 것, 분열은 이제 우리의 단어가 아니다. 분열은 지금 민주당의 단어가 됐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가 똘똘 뭉치기만 하면 내년에 그토록 원하던 우리 다수당, 그리고 소수당의 족쇄를 끊어내는, 여소야대 족쇄를 기필코 끊어내는 그런 일을 우리가 맞이할 수 있다고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서 저는 지금 전개되고 있는 당 대표 지도부 선거도 누가 대표가 되고 최고위원이 되느냐보다도 어떻게 우리가 단합된 힘으로 전당대회를 치러내느냐가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첫째도 둘째도 우리가 단결과 화합과 전진을 위한 그런 전당대회가 되어야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재명 대표 이렇게 하는 거 보니 여러분들 기시감이 들지 않나. 조국 장관 생각나지 않는가. 4년 전 조국 장관 모습과 어찌 그리 흡사한가. 그런 생각 안 드시는가. 조국 장관이 어떻게 했는가. 장관 청문회를 앞두고 청문회 하기도 전에 국회에 와서 국민 청문회를 자기가 자청해서 하지 않았나. 청문회 가서 다 설명해도 될 일을 검찰에 가서 설명해도 될 일을 굳이 기자들 불러 모아놓고 자기 해명에만 열을 올렸던 그 모습과 똑같이 닮았다.   어제 66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는가. 국가원수를 향해서, 대통령을 향해서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늘어놓으면서까지, 초조한 것이다. 막다른 골목에 본인이 처해있다는 걸 느끼는 거다. 나는 우리 기자분들 보면 불쌍하다. 저도 기자 출신이지만 말도 안 되는 얘기를 계속 받아써야 되니까 얼마나 힘드나. 자기가 평생 변호사 했다는 사람이, 피고인의 잘잘못을 가리는 직업이 누구인가. 판사 아니고 검사 아닌가. 왜 기자들을 불러놓고 계속 얘기를 하는가. 아니 정작 검찰에 가서는 진술서 던져 놓고 묵비권 행사하는 사람이 왜 기자들 불러놓고 장광설을 늘어놓는가. 검찰은 그렇다 치더라고, 법원은 그래도 믿을 구석이 있다고 느끼지 않을까. 검찰은 윤석열의 검찰이라고 하지만, 법원은 아직 김명수의 법원 아닌가. 그런데 법원에 출석하는 것도 이렇게 두려워하는가. 국민들이 다 이런 걸 보는 것이다.   오죽하면 민주당 내부에서 부결시킨 다음에 당 대표 그만두라는 얘기가 나오겠는가. 이게 뭐 남의 당 얘기처럼 쉽게 하는 것 같지만 난 정말 이게 대한민국의 우울한 현실이고 우울한 자화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표가 정말 민주당이 정말 현명한 생각을 할 때가 됐다, 지혜롭게 처신해 주기 바란다는 생각을 한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첫째도 둘째도 우리는 단일대오를 유지해 가야 된다. 그것이 우리를 향하고 있는 당원들의 준엄한 명령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제가 당원 100% 선거인단으로 당헌·당규를 바꿨다. 처음에 막 뭐라고 삿대질하더니 요새는 또 조용하다. 왜 그런지 아시는가. 명분이 없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저는 처음부터 7 대 3의 기준의 규칙을 갖다 8 대 2나 9 대 1로 바꾸는 건 명분이 없다고 봤다. 100% 당원선거는 명분이 있다. 대통령 후보 뽑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당의 최고 관리자를 뽑는 선거는 명분이 있는 것이다.   그 결과, 당원들의 급속도로 결속하고 있다. 저희들이 일주일마다 조사한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당원들의 결속력이 끈끈해지고 있다. 긍지와 자부심이 생기고 있다. 2년 전에 이준석 대표 뽑을 때 당원들이 책임당원 몇 명이었는가. 30만명이었다. 2년 뒤인 이번에 몇 명인가. 84만명이 되지 않았는가. 우리 2020 선거 때 책임당원들 33만명이었다. 내년도 우리 몇 명 될 것 같은가. 100만명이 넘는다. 33만명이 앞장서서 선거운동하는 총선과 100만명이 넘는 책임당원들이 앞장서서 선거운동은 다르다. 선거 지형이 달라지는 것이다. 여러분들 자신감 가지시고 첫째도 둘째도 우리가 똘똘 뭉쳐서 우리가 꼭 승리하는 길로 함께 나갑시다. 감사하다.   2023. 2. 2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