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로텐더홀 민주당 농성장에서 김용민의원과 일본 중의원이 함께 찍은 사진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김 의원이 민주당 SNS 의원단체방에 23일 올렸다는 이 사진과 내용이 충격적이다.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농성 자리에 일본 의원을 옆자리에 앉히고 ‘한일 연대 농성’이라며 웃고 있는 민주당 의원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가.    이재명 대표가 말한 ‘치욕적 장면’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어디 이뿐인가. 민주당은 얼마전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 횡령 혐의에 대해 아직 재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1심 판결이 나자마자 윤미향 의원에게 이재명 대표를 비롯, 앞다퉈 릴레이 사과를 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입으셨을 피해와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할머니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후원한 국민들의 분노를 생각한다면 깃털만큼이나 가벼운 형량에 윤미향 의원이 아닌 위안부 할머니들과 국민께 사죄했어야 했다.  윤석열 정부를 향한 정치공세와 당리당략을 위해 국가안보와 국익은 뒷전인 채 편향적 외교관으로 반일선동을 일삼고, 앞뒤 가리지 않는 민주당의 무도한 실체다. 민주당은 국회 농성 중단과 함께  ‘한일 연대 농성’의 행태에 대해 국민께 사죄해야 할 것이다.  2023. 2. 2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