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2월 25일(토) 오후 3시 5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정순신 전 검사의 사의 표명은 당연합니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전 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은 당연합니다.
정순신 전 검사는 그저 학교 폭력을 저지른 학생의 아버지가 아니라 소송을 통해 피해 학생을 극한 상황으로 밀어 넣은 가해자입니다.
그런 점에서 국민의힘이 정순신 전 검사에 대해 연좌제 운운하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궤변입니다. 국민의힘도 가해정당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까?
사의를 표명했다고 해서 정순신 전 검사와 아들의 가해 행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순신 전 검사와 아들은 피해 학생에게 진심으로 사죄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도 학교 폭력 행위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면 즉각 피해 학생과 국민께 사죄하십시오.
몇 번째 인사 참사인지 셀 수도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거듭되는 인사 참사에 대해 사과하고 인사 검증 라인을 문책하기 바랍니다.
2023년 2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