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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유병호 사무총장은 사익을 포기할 수 없다면 공직을 포기하십시오
보도일
2023. 2. 25.
구분
정당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유병호 사무총장은 사익을 포기할 수 없다면 공직을 포기하십시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국민을 우롱했습니다.
유병호 사무총장의 부인이 주식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이 정부기관으로부터 12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병호 사무총장은 직무 관련성을 부인하며 부인의 바이오기업 주식을 백지신탁하라는 정부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국비를 지원한 기관이 감사원 감사를 받는데도 직무와 무관하다는 말입니까? 유병호 사무총장이 부인했던 직무 관련성이 분명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정말 뻔뻔하지 않고서는 윤석열 정부에서 공직을 맡을 수 없는 것입니까? 이런 사람이 감사원을 이끌고 있으니 감사원이 제대로 돌리 만무합니다.
더욱이 유병호 사무총장은 ”지금 같은 백지신탁 제도 하에서 누가 공직을 맡으려 하겠느냐“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누가 공직을 맡으라고 등 떠밀었습니까? 이렇게 공사 구분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감사원을 이끈다는 말입니까? 사익을 포기할 수 없다면 공직을 포기하십시오.
공직사회를 감사하는 감사원의 사무총장이 공직자의 기본도 갖추지 못한 사람이니 정권에 잘 보이려 정치감사에 앞장서는 것입니다.
유병호 사무총장은 자신의 출세와 재산 증식을 위해 감사원에 먹칠을 하지 말고 사퇴하기 바랍니다.
2023년 2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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