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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민주당의 ‘대일 외교 참사’ 책임있는 사죄가 먼저다.[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2. 28.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외교결례와 외교참사에 대한 변명이 구차하다. 지난 23일 민주당 SNS 의원 단체방에 ‘한일 연대 농성’이라는 글과 함께 올려진 국회 로텐더홀 민주당 농성장에서 함께 찍은 김용민 의원과 일본 중의원의 사진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반성과 사죄는커녕, 정당한 보도와 비판에 대해 민주당의 농성을 방해하고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며 적반하장이지만, ‘한일연대 농성’이라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이 자초한 것이다.  또한, ‘개인적 사진에 불과하다’ ‘비공개 의원방에만 올렸다’며 변명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문제의식 없이 ‘한일 연대 농성’으로 알리고자 한 것인지, 심각성을 인식한 과정에서 알려진 것인지, 어떤 연유인지도 스스로 돌아볼 일이다.   당사자인 후토리 중의원은 어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윤 대통령이 소속된 국민의힘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쓰여서, 정말 유감스럽고, 대단히 슬프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한글을 모르기 때문에 플래카드의 내용조차 인지하지 못했고, 김 의원이 먼저 사진을 찍자고해서 응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용민 의원은 한일 관계 개선에 큰 관심을 가진 후토리 의원을 기만함은 물론, 국회의 명예를 훼손했고 국격을 실추시킨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외교 참사’가 아니고 무엇인가.  EU 대사 발언까지 왜곡해 공식 항의를 받았던 민주당의 김의겸 대변인의 전례처럼 외교마저도 거짓을 말하는 민주당이다.  국익과 직결되는 외교는 결코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 심각한 외교적 결례와 외교적 참사 앞에 김용민 의원은 먼저 일본 후토리 의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우리 국민에게 국회의원으로서 부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  2023. 2. 2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