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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 거부, 그래도 진실은 밝혀진다.[국민의힘 신주호 부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2. 28.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쌍방울 대북 송금’과 관련해 기소된 안부수 아태협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북측에 불법 송금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안 회장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의 대질 신문에서 “거짓말했던 것이 한계에 달했다”고 진술한 것도 알려졌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비롯해 대북 송금 의혹 관계자 대부분이 불법을 시인하며 진실을 밝히는데 협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화영 전 부지사만이 입을 다물고 있다. 북한에 돈을 보낸 장본인이 잘못을 인정하며 법의 심판을 받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오로지 정치인만이 그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무엇을 지키기 위해서인가? 이화영 전 부지사는 더 늦기 전에 모든 진실을 고백하라.  자신이 저지른 불법은 물론 당시의 경기도에서 있었던 대북사업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는 길에 협조하기 바란다.  이 대표와 민주당은 어제의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에 담긴 의미를 깊이 헤아려야 한다.  근소한 차이긴 하나 지도부가 ‘압도적 부결’을 자신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적지 않은 의원들은 상식과 양심에 따라 투표했다. 이 대표가 줄기차게 주장하는 ‘야당 탄압’이라는 논리가 민주당에서조차 인정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 결과이기도 하다. ‘개인 이재명’을 수사하는 것에 동조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뜻이 무기명 표결로 표출된 것이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대북 송금 의혹 사건, 백현동‧정자동 개발 의혹까지 줄줄이 나오는 이 대표의 중대한 혐의만 봐도 이 대표를 향한 영장 청구는 계속될 것이다. 체포동의안 표결마다 민주당은 어제처럼 어떻게든 무효표를 부결표로 만들려고 요리조리 돌려보고 목소리 높여 우겨대는 촌극을 보일지도 모른다.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없다.  이재명 대표 최측근 인사들이 제아무리 입을 다물어도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김성태 전 회장의 대질신문 당시 발언을 이재명 대표께 전달한다.  “최선이 안 되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지. 왜 최악의 상황을 만들려 하느냐. 내 주변 사람들이 다 구속됐다. 잘 생각해 보라” 분명하건데, 지금이라도 대표직을 내려놓고 수사에 협조하면 적어도 차선은 된다.  2023. 2. 28.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