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21년에 이어 ‘2022희망교육대상’ 12명 수여
- 대한민국 교육발전과 올바른 역사관 확립해 온 교육계 인사 선정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구갑)은 2020년과 21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 ‘2022희망교육대상’을 수여했다.
‘2022 희망교육대상’은 교육현장에서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대한민국 교육발전과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헌신해온 교육계 인사를 대교협, 전문대교협, 시도교육감협의회 등 단체들의 추천과 심사위원 4인의 심사를 통해 최종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 ‘이상일 목포대 교수’는 전국대학교기획처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심각한 위기에 빠진 지방대학들의 발전을 위해 대학규제 혁신과제들을 발굴하고 고등교육재정확충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 ‘이성국 경화여고 교장’은 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를 기획·구축하여 6,000명 이상의 현장교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학교현장의 의견, 소통을 기반으로 학생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만들었다.
▲ ‘황보경 질라라비장애인야학 사무국장’은 2018년 전국 최초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장애인과정을 운영해 중증장애인의 학력인정 꿈을 실현시키고 장애인평생교육 정책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 ‘이신철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소장’은 2014년부터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시정을 요구하고 국민적 여론환기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일본정부의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분석 발표, 청소년 역사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앞장서왔다.
▲ ‘김미경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고용이 불안한 기간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도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처우개선비를 모아 지역 아동 교육지원금으로 후원하는 등 교육복지를 위해 힘써왔다.
▲ 이 외에도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을 개선하고 학습부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문환두 세경대 부교수’, 지방교육재정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교육감특별위원회를 기획·운영한 ‘배호영 전남교육청 주무관’, 보육현장 정책연구를 통해 교직원 권익보호,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한 ‘장연화 한어총 정책연구소장’, 학부모·유아를 위한 장학사업과 음악과 유아교육 연결을 위해 노력해 온 ‘이명수 새순유치원장’, 장애영유아 교육권익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이혜연 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추진연대 사무총장’, 1923한일재일시민연대 상임대표로 간토조선인학살사건의 진상규명과 학교,지자체, 문화시설 역사교육 활동을 한 ‘김종수 사회적협동조합 기억과 평화 상임이사’, NGO활동가 및 공직자들에 대한 민주시민교육, 개도국 학생 교육 및 한국알리기에 기여해온 ‘김성수 한양대 교수’가 2022희망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학교 현장 위주로 희망교육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교육단체의 추천으로 엄격한 공적조서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기홍 위원장은 “교육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람이 추천해 주신 분들인 만큼 수상자들의 진정성 속에서 이 상에 가치와 권위가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숨은 영웅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희망교육대상의 의미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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