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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일제 강제 동원 셀프배상, 일본 총리와 사진 한 장 찍기 위한 구걸 외교였습니까?

    • 보도일
      2023. 3. 8.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3월 8일(수)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일제 강제 동원 셀프배상, 일본 총리와 사진 한 장 찍기 위한 구걸 외교였습니까?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어제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배상 해법과 관련해 “한국이 본건의 조치를 착실하게 실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채무자와 채권자가 뒤바뀐 황당무계한 현실에 우리 국민은 허탈함을 넘어 분노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가와 언론은 일본의 완승이라고 평가하고, 일부 일본인들은 독도마저 내놓으라고 큰소리를 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굴욕적인 셀프 배상안으로 얻은 성과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한일회담과 G7 정상회담 초청을 고려중이라는 보도는 그 이유를 짐작하게 합니다.   일본 총리와 악수하는 사진 한 장 찍고, G7 정상회담에 초청되어 G7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굴욕적인 셀프 배상안을 밀어붙인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자기 과시를 위해 강제 동원 피해자를 능멸하고 국민의 자존심을 팔아치운 것입니까?   최근 일본 국토지리원은 2022년 ‘전자국토기본도’를 갱신하며 한국령 독도를 일본 섬에 포함시켰습니다.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공식화하기 위해 차근차근 수순을 밟아가고 있는데, 우리 대통령과 정부는 정신을 놓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설마 일본이 원하면 독도도 내주고, WBC도 우리 선수들이 일본에 패하길 빌어줄 것입니까?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굴종 외교의 선봉에 선 대통령은 마치 사람 잡는 선무당을 연상시킵니다.   초보 대통령의 폭주에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본인의 말대로 모든 책임은 윤 대통령에게 있으며,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구걸 외교 참사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반역사적, 반인륜적, 반헌법적인 제3자 배상안을 철회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2023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