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주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3월 11일(토) 오후 3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검찰은 얼마나 더 죽어야 포악한 사법살인을 멈출 것입니까?
윤석열 검찰의 이재명 대표 제거를 위한 무도한 강압수사에 벌써 네 분이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이것은 수사가 아닙니다. 수사를 빙자한 사법살인입니다. 윤석열 검찰은 사람이 얼마나 더 죽어나가야 포악한 수사를 멈출 것입니까?
하지만 검찰은 뭐가 문제냐는 듯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기소라는 최종 목적을 위해서는 사건을 조작하고 허위 진술을 강요하고 피의사실을 유포해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것도, 그 고통에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해도 하등 상관없다는 말입니까? 참 잔인합니다.
검찰은 심지어 이재명 대표 전 비서실장의 빈소가 차려진 당일에도 이 대표 전 비서실 팀장에게 사무실과 개인전화로 수차례 대장동 관련 조사를 압박했습니다.
경찰은 유족의 반대에도 이 대표의 전 비서실장에 대한 부검영장을 청구하기도 했습니다. 그 뒤에 누가 있겠습니까?
이재명 대표와 연관성을 찾겠다고 경기도청에 상주하며 2주 넘게 압수수색을 벌이는 검찰의 행태를 보면 누가 봐도 무도한 수사행태입니다.
일선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몇명이 더 죽어야 수사가 끝나냐"며 검찰의 과잉수사에 따른 고통을 토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쯤은 대통령 권력마저 장악한 검찰에게는 눈 하나 끔쩍할 일이 아닙니까? 이것이 검찰이 수사하는 방식이라면 망나니 칼춤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검찰은 수사를 빙자한 사법살인을 멈추고, 피 묻은 칼을 내려놓기 바랍니다.
2023년 3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