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장예찬 최고위원은 국민을 외면하는 폭주 레이싱을 멈추십시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끝난 지 며칠이나 됐습니까?
새 지도부가 출범한 지 이틀 만에 최다 득표로 당선된 김재원 최고위원은 극우와 손을 잡고 광주시민들을 조롱하고, 청년들을 대표해야 할 장예찬 최고위원은 경찰에 입건되었다니 가관입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불법 폭주 레이싱 정황이 담긴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면서도 ”불법은 없었다”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청년들에게 불법 폭주 레이싱쯤은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불법 폭주 레이싱 모임 운영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면 참 재밌는 친구”라고 얼버무리고 있습니다. 사회 규범을 묵살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폭주 레이싱이 재밌습니까?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과거 집필한 웹소설에서 여성 연예인들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이 또한 재밌습니까?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버티는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의 뻔뻔한 행태는 기성 국민의힘 정치인보다 더합니다. 이런 것이 장예찬 최고위원이 만들어가려는 청년정치인지 묻습니다.
무작정 버틴다고 해서 혐의가 지워지지 않습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재미없는 궤변으로 청년들을 부끄럽게 하지 말고 제기된 혐의에 대해 성실하게 해명하고 수사를 받으십시오.
국민의힘도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의 불법 폭주 레이싱 모임 운영, 성적 대상화 웹소설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기 바랍니다.
국민의힘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국민을 외면하는 폭주 레이싱을 멈추어야 할 것입니다.
2023년 3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