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4( 화 ) 오후 1 시 40 분 , 국회 소통관에서 , 강득구 의원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기자회견 예정
- 교육부의 학교 급식종사자 폐CT 검진 최종결과 발표에 대한 대책 미흡 규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안양만안 ) 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오는 14 일 ( 화 ) 오후 1 시 40 분 , 국회 소통관에서 ‘ 폐암 산재 심각성 외면하는 교육부 규탄 ’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 CT 검진 결과를 진행했다 .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산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 강득구 의원은 그동안 기자회견 , 토론회 , 교육위 현안질의 등을 통해 교육부의 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촉구해왔다 .
하지만 ,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 급식종사자 폐 CT 검진 최종 결과와 대책 자료를 살펴보면 , 실질적인 대책이 전혀 담기지 않았다 . 또한 , 교육부에서 발표한 유병률 관련 비교 데이터 역시 취사선택한 결과값으로 정확도와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
이에 , 강득구 의원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책에 대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 교육부가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해 질타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 강득구 의원이 지난 2 월말 , 전국 17 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수검사 42,077 명 중 13,653 명이 ‘ 이상소견 ’ 결과가 나왔으며 , 이는 32.4% 비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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