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KBS TV수신료 징수방식 개선과 문제가 있는 MBC 감사선임 중단 촉구에 관련한 내용임
현재 대통령실 국민제안에서 KBS 수신료 · 전기요금 징수방식 개선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의견 수렴 현황을 보면 단 6일만에 7,001명이 참여(2023-03-09~2023-04-09), 추천이 6,835건 비추천이 166건으로 추천이 97.63%로 분리징수 찬성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국민들의 댓글도 보면,
“최근 6년간 TV본적이 없다 안보는데 왜 징수하냐”
“전기요금에 붙여 강제 징수하는 것을 폐지해야 한다”
“KBS는 말로만 공영방송, 중립적이지도 않고 방송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할 뿐이다”.
“시청을 원하는 사람에게 받아가라”등
KBS에 대한 국민여론은 차갑다 못해 분노까지 느껴진다.
이 같은 국민여론은 지금까지 KBS의 행태를 보면 자업자득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동안 민주당과 한 몸이 되어 좌편향 방송의 끝을 보여줬고 국민들의 수신료로 절반이 넘는 KBS직원들이 억대연봉을 챙기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경영난을 겪고 있다.
KBS의 정파성과 방만경영의 결과 이렇게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이다.
KBS는 내부 개혁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금 당장 내부에서 혁신하지 않는다면 국민들로부터 영원히 외면을 받고 수신료 분리징수로 갈 수 밖에 없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다음은 방문진은 MBC 감사 선임을 즉각 중단하라 라는 내용이다.
지난 10일 마감된 MBC 감사 지원자들의 면면을 보면 기가 찬다. 지원자 대부분은 감사를 받아야 할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감사가 되겠다고 지원했다.
더 드루 라스베이거스 호텔에 대한 105억 원 투자 손실로 최우선 문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스매시파크 사업에 잘못 투자해 최대 158억 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인물.
MBC 기자의 경찰 사칭 사건과 법원에 의해 허위로 판명 난 검언유착 보도에 대해서도 ‘문제없다’고 강변하는 등 능력과 도덕성에서 심각한 하자가 있는 인물 등 공정성을 중시하는 공영방송 감사로서는 매우 부적절하다.
MBC 감사가 되려는 자들이나, 이들을 심사하겠다는 방문진은 대부분 감사 대상자들이다.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과 다수 이사들은 공영방송 MBC를 민노총이 영구히 장악하게 만드는 짓을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
아울러 이를 막을 힘은 정수장학회에 있다. MBC 주식의 30%를 보유한 정수장학회는 감사선임에 있어 방문진과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
정수장학회가 비상식적인 MBC 감사선임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면 MBC감사까지 언론노조 손아귀에 넘어가는 일은 막을 수 있다. 이번만큼은 정수장학회가 MBC의 문제에 대해 역할을 해주기를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다.
2023년 3월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서초을 박성중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