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다가온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민주당은 반일감정 선동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이제는 ‘죽창가’도 모자라, 헌법에도 명시된 국가의 원수인 대통령에게 막말까지 하고 있다.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인 전용기 의원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씨는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조선의 총독인가"라고 말했다.
전용기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씨'로 표현한 이유를 "'대통령인가, 조선 총독인가'를 묻기 위한 것일 뿐 대통령임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변명했는데,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 씨’로 지칭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를 향해,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런 분을 동료 의원으로 두고 있다는 게 부끄럽다”고 말한바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묻고싶다.
전용기 의원은 부끄럽지 않냐고. 부끄럽다면 민주당 의원들의 리더인 원내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오로지 정쟁에 파묻힌 민주당 언어에는 최소한의 품격도 찾기 어렵다.
민주당과 전용기 의원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에게 자신의 막말을 사과해야 한다.
2023. 3. 15.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